길동무및여행

내가길동무가는이유는~~~!

권요셉 2015. 6. 29. 02:07

옥산저수지 수변길을 간다하여 궁금해서 시간을 만들어보았다.

파아란물결위에 하이얀뭉개구럼 낭만이 가슴에 소용돌이친다.

우린 초록의물결속에 흰구름머리에 이고 숲속으로 들어갔다.

구우리나라도 이렇게 좋은곳이 있다는것을 오늘알았다.

더디어 도착 야! 오디다.

 하나라도 더 따먹어야지 ㅎ

 와! 여기도 많아요!

둘이먹다 둘이죽어도 모를 오디맛이야^^*

 잡아당겨봐.내가 더 먹을꺼야 !

난 가지하나 잡았어. 걸어가면서 먹어야지.

가다가 배경이 좋으면 사진도찍고ㅎ 용방식구들~

와! 여기 또있네.누가오기전에 빨리따먹자.힘을좀썻드니 가지가 뿌러졌네. 흐미.ㅋ

확실히 먼저것보다 크고 맛이더좋아 ㅋㅋ

 난 나무밑으로 들어가야지~이럴때 전화가 오면어떻해~^^*

나도 줄기하나 잡앗다.걸으면서 먹어야지.호호

이번엔 축령백림 잣나무슾길로갔다.어떤 열매가 기다릴까 하면서~

하늘엔 보슬비가 우리를 반겨서 빨강우산.검정우산.점박이우산을 펼쳐들고서

잣나무숲 우거진 숲속길로 향하였다.

다리도 건너고

오늘은 이거야 ! 벗찌라는것 알지!몸에 굉장히 좋은거야.알도 크고좋아. ㅎ

요기 달려있어요.키큰오빠 좀 따줘봐요.

와! 여기 주렁주렁 달렸어!.

야!니네들만 따먹냐. 나도 하나따먹자.

어메! 이맛 쥐기네~

어디 또없나.오늘이것으로 본전을 뽑아야 하는디.

더디어 발견했다.누가 오기전에 다 따먹어야지 ㅎ

ㅋㅋ들켰다.걱정마 난 높은데것 따 먹을태니까.오기전이 둘이 다 따먹자.

ㅋ난 안먹어도 튼튼한데~나는먹어야해~아이 손다벼렸네~ㅋㅋ

벗찌따먹는다고 힘이들어 쉬면서 오징어무침에 막걸리한잔씩하고

자연이 던져준 푸른숲배경으로 펼쳐진우산속에 예쁜미모도 담아보고. 

휴식끝.다음 열매찿아 가야됩니다.

어머나! 여긴 딸기가 있네요 ㅎ

조용해요.누가오기전에 내가 따줄때니 먹기나해요.복받은 여인 ㅎ

누가 못오게 우리가 막아줄태니 남는것 좀주세요.^^*

이건또 뭐야! 먹는열매인가요?

아니 이거먹으면 큰일나요.이건 머리 장식용이야요.

그렇구나, 이렇게하니 더 젊고 멋있는데~

자연산 열매를 많이따먹고 오니 소화가 다되었다.그래서 우린 닭갈비와막국수로 빈공간을 채웠다. 

5060산방과길동무방이 아니면 감히 꿈도꿀수없는 자연과낭만을 우리들은 누리고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도 대장님들은 좋은곳을 찿아 산야를 누비는 모습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리고 멋진 회원님들이 만들어가는 추억의나래속에 넘치는 낭만을 가슴에 담아보았습니다.^^*

 

요셉. 15.07.02. 22:49
동행한 명장면들 묻어두기엔 아쉬어 몇컷 올려 보았습니다.
잘못된 부분이나 불편한 장면이 있다면 문자주시면 정정하겠습니다.^^*
 
복수초 15.07.02. 11:36
요셉님 덕분에 기분좋은 하루가 예상 됩니다
잼 있어요 ~~ ㅎ
스티커
 
요셉. 15.07.02. 22:51
복수초 함께한그날 정말좋았지요.
재미있게 보았다니 감사합니다.^^*
 
 
금별 15.07.02. 10:27
요셉님 어쩜 이렇게 맛갈스럽게도 쓰셨는지 사진과 글을 읽으면서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네요
또 한번 가고 싶은곳 군산 옥산저수지와 가평 축령백림...
좋은님들과 자연과낭만을 즐기며 좋은 곳 다니는것도 행복인것 같아요
사진을 보니 새삼 길동무님들과 함께했던 그날이 떠오르네요
감사합니다
 
요셉. 15.07.02. 22:54
방장님! 그 두곳 정말 환상이였어요.
언젠가 또 가게되면 계절의변화따라 자연도 바뀌어져 있겠지요.
 
 
유근 15.07.02. 12:40
요셉.님은 유근스타일.........ㅎㅎ
예전에는 이런 스타일로 여러 작품을 만들었는 데
지금은 시간이 없어 못 하고 있답니다.
센스쟁이 요셉님 앞으로 재미있는 작품 계속 기대하겠습니다.
 
요셉. 15.07.02. 22:57
선배님작품에 비교가 안되겠지만 혼자보고 웃으면서
묻어두기 아깝다싶어 낙서 한번해보았습니다.ㅎ
 
 
라아라 15.07.02. 11:46
이리 좋은곳을 댕겨온 분들은 큰 복이여유!
여건이 안되서 못가는 지는 부럽 구만유
자연의 숨결은 어느 예술품보다 더 아름답고 싱그럽고 힐링됩니다
 
요셉. 15.07.02. 22:59
맞아요.자연이 던져준 아름다운운치는 정말멋져요.
손주만보지말고 한번씩 시간내어 함꼐하시죠^^*
 
 
보라빛사랑 15.07.02. 14:00
ㅎㅎ더디어 ~사투리가 구수히 나오며 멋진 멘트로 스토리가
재미 있습니다.시간에 구애 없이 훨훨 날아 비상 하고 싶어 지네요.
 
요셉. 15.07.02. 23:08
ㅎㅎ사투리가 인이적일때도있고 실수일때도 있답니다.
가끔은 내가쓴글 다시보고 웃을때도 있죠.우리휴일날한번 산방에훨훨날아볼까요^^*
 
 
드롱 15.07.03. 19:54
좀 모자라도 언제나 좋게,좋게, 봐주시는 요셉님 , 감사 합니다~~~
 
요셉. 15.07.04. 00:05
모자라기보다 넘치는 대장님의활동에 회원님들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지요.
그모든것이 대장님의노력 덕분이라 생각됩니다.^^*
 
 
최송이 15.07.04. 00:22
혼자 다먹은줄 알겠네요
나만먹은게 아니란걸 아시쥬??
일찍 도착한탓에 요셉님 주머니 털렸고, 우리들은 행복햇고 ㅋㅋ
 
요셉. 15.07.04. 12:46
함께한동행 즐거웠고 벗찌따먹는 모습도 재미있었어요.
다시한번 그날의추억을 그려봅니다.^^*
 
 
애플 15.07.04. 08:02
때론~ 분위도있는 멋진 곳이네요 어릴적 추억이 묻어나는곳이기에 ~정겹기도하고 선배님의 코믹한해설까지도 일품이었죠 잘봤습니다
담엔 꼬옥 가야겠어요
선배님 늘 건강하세요*_*
 
요셉. 15.07.04. 12:53
오랬만에본얼굴.변함없는 모습에 반가웠습니다.
시원한맥주 감사하고 담 시간되면 꼭한번가보세요^^*
 
 
니아 15.07.04. 08:25
와우후기글 멋쪄요.
종종 부탁드려두 되남요?즐감하며~~박수
 
요셉. 15.07.04. 12:56
니아총무님이 함께하여 더욱 길동무가 빛이 나는것같아요.
대장님의안내와 총무님의먹거리만찬은 항상우리들을 기쁘게하지요^^*
 
 
맑은햇살 15.07.04. 23:45
너무 멋지게 올려주신 사진과 재미있게 표현하신
해설과 함께 자연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 번 더
느끼면서 후기글 감사히 잘 봣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일들만 가득하셔요..
 
요셉. 15.07.04. 14:34
함께한 그날의추억 다시한번 생각해 봅니다.
자연찿아 즐길수있다는것도 우리친들의 행운이라할까요^^*
 
 
김유진 15.07.06. 23:45
새로 가입한 김유진입니다.
멋진 사진과 함께 재밌는 글도 올려주셔서 즐겁게 보았습니다^^*
 
요셉. 15.07.07. 00:16
새로가입한 김유진님 반갑습니다.
함께하여 좋은추억 만들어 가요.
사진과글 잘 보셨다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