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방

[스크랩] 60이라고 우기는 할아버지의 건강비결

권요셉 2013. 7. 6. 01:05

나이가 무거워 100살은 집에 두고 60살만 가지고 다닌다며

60이라고 우기는 돌고래를 만났다.

 

"할아버지 장수 비결이 뭡니까?"

 

"안 죽으니깐 오래 살지!"

 

"저, 어르신. 160년 살면서 많은 사람들이
어르신 욕하고 음해하고 그래서 열 받았을 텐데요?"

 

" 욕을 하든 말든 내버려뒀더니 다 씹다가 먼저 죽었어.

나 욕하던 녀석은 세상에 한 놈도 안 남았어."

 

"할아버지 요지음은 춤방을 차렸다면서요?'

 

"음 춤방을 차렸다기 보다 춤을추며 젊어 지라고 했었건만

말을 잘 않듣고 제맘대로야 !

둘씩 돌아가며 춤을 추라해도 멍청이 앉아있지

서로 바꿔가며 뭐 요즘말로 첸징 파트너 하래도 눈만 말똥말똥

4씩 짝지어 앉어 식사하래도 소음에 귀가 가버려서 알아듣지 못하지

좋은 손으로 댓글 좀 달아 보라 했드니 우의독경이지

그래가지고 살빠지고 젊어지고 건강하긴 틀렸어!

 

"할아버지 지금이라도 시키는대로 하면 늦지 않나요?"

 

"암만, 늦지 않고 말고, 어디 배우고 익히는게 일찍이고 늦고가 없자!

하기사 100살에 초등학고 졸업장을 받았다는 할머니도 있단다"

 

"할아버지 저도 배우면 될까요?"

 

"음 오늘부터, "순이보고 따라가서 비켜주고란,"말 부터 익히게ㅡ"

출처 : 아름다운 5060
글쓴이 : 돌 고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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