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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철수가 하도 영특해서 유모어 방에서 델꼬 왔어요. 남자회원만 보세요.

권요셉 2014. 1. 14. 12:51

철수의 고추이야기...

#1. 철수의 백일날~ 철수가 태어났다. 부모님들은 무지하게 기뻐들 하셨다. 백일 잔치를 했다. 동네 사람 모두 모여 거나하게 파티(?)를 할 때, 두꺼비 같은 아들 낳았다고 칭찬을 듣자 우쭐해진 철수 엄마는 철수 아랫도리를 벗겨 밥상위에 떠억~하니 올려 놓고는 뭇 여인네들에게 철수의 늠름한 거시기를 자랑하듯 보여주었다. 그때 옆집 사는 수다쟁이 아줌마가 벌떡 일어나서 다가오더니 철수의 고추를 자세히 들여다 보며 만지작 거리다가 푼수같은 한마디를 했다. '어머 신기해라. 어쩜 지 아빠꺼랑 똑같네....~' 그 담날 철수네 부모님 부부 싸움에 경찰이 출동했다고 한다. #2. 버스안에서~ 철수가 3살때... 엄마 손 잡고 시내 구경을 하곤 했다. 어느날 버스안에서.... '엄마... 쉬 마려워~' '잠깐 참아, 엄마가 우유병 줄테니까 거기다가 쉬~ 해.' 그러나 참지 못한 철수가 우유병을 마악 꺼내 놓는 엄마의 손에다가 쉬~를 해 버렸다. 화가 난 철수 엄마.... 철수를 두드려 패면서 이렇게 한탄한다. '어쩌면 아들이라고 하나 있는게 지 아빠랑 똑같에요.... 맨날 그렇게 대주기도 전에 싸고 지랄이야....' 철수 엄마는 뭔가 한이 맺힌듯 철수를 두드려 패고, 버스안 여기 저기서 킥 킥 웃음소리가 새어 나왔다. #3. 순이가 미워~ 드디어 철수에게 동생이 생겼다. 동생 이름은 순이.... 그러나 철수는 동생 순이가 그렇게 미울 수가 없었다. 자기가 독차지 하던 엄마의 젖을 빼앗겼기 때문이었다. 심통이 극에 달하자... 철수는 무서운 계략을 짜게되고.... 급기야 엄마 젖에 쥐약을 발라 버리고 만다. 다음날 옆집 대학생 형이 병원에 실려갔다. 순이는 여전히 엄마 젖을 빨고 있다. ????? 철수는 하늘을 올려다 보았다. 어디선가 X-File의 주제가가 들려왔다. #4. 남탕에서~ 뒷집에 영이가 이사왔다. 이쁘고 깜찍하게 생겨서 철수는 그만 첫눈에 반하고 말았다. 그런데 어느날 목욕탕에서 영이를 만났다. 너무 놀란 철수는 꼬추를 손으로 가리고 영이에게 물었다. '넌 여자애가 왜 남탕에 오냐?' 영이가 철수 엉덩이를 짝~ 하고 때리면서 대답했다. '얌마 여탕에서 미끄러지면 잡을게 없잖냐...~' #5. 소꿉장난~ 철수와 영이가 소꿉놀이를 하고 있었다. 병원 놀이를 하던 철수와 영이........ 환자가 된 영이가 홀랑 벗고 철수는 영이를 구석구석 진찰하는 시늉을 했다. 갑자기 철수가 영이에게 물었다. '있잖아.... 나 너 배꼽에 손가락 한 번 넣어봐도 돼?' '그래' 잠시 후 영이가 놀리듯 '얼레꼴라리' 장단에 맞추어 이렇게 외쳤다. '배꼽 아닌데, 배꼽 아닌데~' 그러자 철수... 회답하듯~ '손가락 아닌데, 손가락 아닌데~' -.-! 그러자 잠시 침묵이 흐르고 영이가 벌떡 일어나서 철수의 그 손가락 아닌 무엇(-.-?)을 꽉 잡더니 이렇게 말했다. '너 나 책임질 수 있어?' 철수가 웃으며 말했다. '그러~엄... 내가 뭐 한두살 먹은 어린앤 줄 아냐?' 그렇게 말하는 철수는 다섯살 이었다. #6. 미스테리 법정~ 그렇게 놀던(-?-) 철수와 영이에게 문제가 생겼다. 영이가 그만 임신을 하게 된 것이다. 동네는 발칵 뒤집혔고, 결국 영이 엄마는 철수 엄마를 고소하게 되었다. 법정에 선 영이 엄마는 울면서 이렇게 말한다. '판사님... 어떻게 이럴수가 있나요... 이 어린 것을, 이 어린것을 임신 시켜 놓고 발뺌을 하다니요...' 그러자 철수 엄마가 벌떡 일어나더니 철수 바지를 휙 까내렸다. 철수의 자그마한 꼬추를 잡고 판사에게 이렇게 말했다. '판사님 말도 안됩니다. 이 어린것이.... 이 작은 것으로... 어떻게 임신을 시킬 수가 있단 말입니까?' 그러자 철수가 엄마 귀에 대고 조용히 말했다. '엄마... 오래 잡고 있으면 우리가 불리해져요.'

출처 : 아름다운 5060
글쓴이 : 동곡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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