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9월 홋카이도 여행에서 지진과함께하였다.

권요셉 2018. 9. 15. 11:39

9월5일 인천공항12시55분발 케세이비행기로출발~15시25분경 신치토세 국제공항도착후

삿포로이동하여 개요리와일본사케를시켜서 맛나게식사함,

 

오도리공원 야경

                                          공원관광후 삿포로시내 프리미어호텔투숙중

새벽3시경.침대가 상,하로 들석들석.좌,우로 비틀비틀/화장대밑으로대피.호텔복도웅성웅성 4.6정도

지진이라고예기함/정전과동시에 비상등켜짐.아침엔 비상엘리베이트에 짐싣고내려와서 간단조식후일정따라 오타루로이동중 편의점마다 사람들이길게 줄서있어 의아해 하면서.지진은 이미지나갔는데~~하고 혼자 생각에 하였다.

 

오타루로 출발하는데 정전으로 신호등대신 경찰수신호로이동후. 오타루운하와시가지 전경.

 

 인생이란여행의 시비가 눈에띄였다.

 

쎈스쟁이여인의심각한일성.홋카이도전체 전정과동시에 단수되어 저녁식사불가예정으로

근처편의점가서 먹을것 다 쓸어담아 오세요.계산대앞으로~~

편의점 들어가니 먹을것은 다 쓸어가고 각자라면몇개와육포몇개 건졌다.

                                                        어제밤 지진으로 잠을못자도 구경은해야지~~

 일본100대명수 후키다시 약수장으로가서 먹을물도담고. 

 

 .사방에서 흘러내리는 약수를 배경으로 흔적도 남기고.

 사이로 전망대에서 미소도 남기고.

 도야호수 전경도 남기고 !

도야호수와유람선. 배경도 ~

도야호수 유람선갑판에서 일행들과 사진도 찰칵~~

 정전과단수로 상점들이 문을닫아 주변은 유령도시같다.

우리일행은 샌스쟁이 가이드님이 수소문하여 이집에서 점심을 맛나게먹었다.

 

 

스시와우동은좋은편.종사원들은 정전.단수에도친절.

 

식후일정~~ 쇼와신산 활화산..김도모략모략나네요.

소화신산의역사들~~

2일차 일정마치고 라면봉지하나씩들고 호텔에 입성. 

 

.오후6시경 방배정후 물받을 그룻챙겨 주창장으로 오라한다.

화실방에 있는 찬통을 들고가서 세수.양치물용 한그룻씩을 받았다.

 

정전.단수로 저녁식사가 안된다며 닭꼬치주길래 술과함께 식사대용했다.

 

지진여파로 닭꼬치와함께한 술의취기로 로비에서 불꽃놀이도 보면서 또한잔.

 

화장실갈때는호텔로비에 받아놓은물을 물통에 담아가야한다.

이것도 소중한 추억 이예요.ㅎ

 .호텔정원 아침산책길~~

도야호수 전경.

또 아침이 문제였다.식사가 안된다고하여 관광객들이 웅성일때 호텔멘트가왔다,

1층에서 밥타가라고~.1인주먹밥2개씩.호텔에서 철저한 준비에놀라웠다.

조식후10시출발인데 주변문을연식당이있다해서 미리점심까지해결 11시에 또 식사를함.

일찍 점심먹고 토오산가서 식수받아 온천장으로 갔는데 이곳은 평온히영업하였다.

지욕계곡과 노잔호스파크가 페쇠되어 칼데라호수와도야시고츠국립공원으로 대체되였다.

 

.시코츠코호수 산책하면서~~

 

이곳관광후 죠잔케이 그랜드호텔로 이동.서울에선 계속안부전화가 빗발치듯이 왔다.

이곳은 생각보다 평정한 상태로 붸페식밥도 잘먹고 잠도폭 잘잤다.

다음날 조식후 북해도구청사와신궁관람후 치토세공항으로~~

 

 

일정마치고 귀국하기위해 지진진원지6.7에 가까운 치토세공항으로왔다.

공항에 도착하니 귀국못한사람들로 북세통을이루고 식당및상점은 모두문이 닫혀있다.

 

지진으로 진열품이 나딩구는 공항내 상점들~

공항내 유일하게 간이가게하나가 문을열었다.

우리들은 점심을 공항에서 먹겠다고 왔으나 식당들이 문을닫아 빵으로식사하기로 하였으나

얼마나 많은사람들이 줄을서서 구입후계산을기다리기에 겨우잡은빵을 1시간이상대기하였으나

행운의비행시간이 임박하여 결국포기하고 뱅기에서 라면과떡뽀기로해결.

 

 

이번여행에서 지진을경험해보았으며 재난에 대비하는 일본인들의 차분한대처는

두고 두고 내마음속에 자리하며 과연 우리도 이렇게할수있을까 하는마음에

재난 대비훈련을 많이하고 적극동참해야함을 일께워 주었다.